강동원, 송강호 주연의 영화 ‘의형제’가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의형제’는 지난 19일 개봉 16일 만에 전국 304만 12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국내외 개봉작 중 유일하게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배급사 측은 “‘의형제’가 지난해 853만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와 동일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 송강호와 강동원의 연기 앙상블, 그리고 장훈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흥행의 원동력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의형제’는 서로 적인 줄만 알았던 두 남자 한규(송강호 분)와 지원(강동원 분)이 점차 의형제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액션 드라마로 지난 4일 개봉해 장기흥행체제에 돌입했다.
사진 = 쇼박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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