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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셈버 윤혁, 교통사고로 전치 6주 부상

작성 2010.02.22 00:00 ㅣ 수정 2010.02.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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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디셈버의 멤버 윤혁이 교통사고로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

22일 디셈버 소속사 CS해피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혁은 지난 4일 새 음반 녹음 작업을 마치고 친구들과 귀가하던 중 가로수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차량이 전복돼 윤혁은 머리가 8cm 찢어지고 코뼈와 갈비뼈, 골반뼈에 금이 가는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 또 운전자인 윤혁의 친구 김 모 군은 두 다리가 부러진 상태였으며, 동승한 또 다른 친구는 허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윤혁이 자신도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을 구하는 의리를 보여줬다.”며 “심각한 부상을 당한 만큼 새 음반 발매 계획을 무기한 연기하려고 했지만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기존 일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셈버는 오는 3월 4일 디지털싱글 ‘어니스티(Honesty)’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 = CS해피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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