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이보영, 백윤식 등 화려한 캐스팅에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가 관심을 받고 있다.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 ‘풍년빌라’(60분물, 20부작)는 500억원짜리 13평형 빌라를 둘러싼 사연 많은 인생들의 코미디 활극이다. 아버지가 죽고 남긴 허름한 빌라 가격이 알고 보니 500억짜리, 그 빌라에 살게 된 주인공은 점점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풍년빌라’에서 어리바리한 삼류 배우 역은 7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신하균, 아무나 근접할 수 없는 도도함과 묘한 신비감의 의상 디자이너로는 이보영이 연기 했으며 업계(?) 최고의 해결사 백윤식은 카리스마를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풍년빌라’는 20부작 미니시리즈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올해 1월 촬영을 마친 사전제작 드라마다.
이에 CJ미디어 관계자는 “최고의 캐스팅과 시나리오를 자랑하는 ‘풍년빌라’가 지상파와 케이블간의 장벽을 허무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며 “영화적 장르를 절묘하게 매치시켜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종합오락채널 tvN 오리지널 드라마로 편성된 ‘풍년빌라’는 3월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CJ미디어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