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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 카리스마 의사 헤론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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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원’에 새로운 외국인 의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냉철하고 이성적인 2대 원장 헤론이 찾아온 것.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의 지난 23일 방송에서 제중원 2대 원장인 헤론 역을 맡은 리키 김이 첫 출연했다.

헤론은 제중원 1대 원장 알렌(션 리차드 분)과 대조적인 모습을 띄웠다. 다정다감했던 알렌의 모습과 달리 헤론은 명석한 두뇌와 차가운 마음을 지닌 실력파 의사였다.

이날 헤론은 주인공인 황정(박용우 분)과 팽팽한 긴장 구도를 펼쳤다. 제중원에서 환자를 치료하던 황정을 보고 “수련의도 아닌 의생이 치료를 맡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반면 황정과 맞서고 있는 백도양(연정훈 분)은 헤론에게 의학적 지식과 실험정신을 높이 평가받아, 향후 혜론이 황정과 백도양 사이에서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사극이 처음인 리키김은 사극 톤은 물론 의학전문용어가 입에 쉽게 배지 않아 대본 연습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냉철한 실력파로 나오는 만큼 정확한 발음과 확실한 표현이 중요하기에 이동 중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 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 = SBS ‘제중원’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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