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그룹인 스마프(SMAP)의 멤버가 영국 최고의 스타인 수잔 보일을 리얼하게 패러디해 눈길을 모았다.
후지TV의 간판 프로그램인 ‘스마스마‘(SMAPXSMAP)는 최근 브리튼즈 갓 탤런트를 패러디한 콩트를 선보여 큰 웃음을 줬다.
특히 스마프의 멤버인 카토리 신고는 ‘I Dreamed A Dream’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수잔 보일과 분장한 뒤 무대에 섰다.
신고는 보일의 트레이드마크인 어색한 길이의 원피스와 불룩 나온 두 턱, 헝클어진 머리와 촌스러운 화장을 똑같이 재연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수잔 보일’이라는 이름 대신 ‘스마산 보일’(Smasan Boyle)이란 이름으로 무대에 등장한 그는 겉모습 외에도 말하는 습관과 표정 등을 리얼하게 재현했다.
여기에 쿠사나기 츠요시가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유명 심사위원인 ‘독설가’ 사이먼 코웰을 패러디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수잔 보일로 분한 카토리 신고의 동영상은 유투브 사이트에 올라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