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온몸에 털이…中 ‘짐승 소년’ 안타까운 사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몸 전체가 검은 털로 뒤덮인 소년의 안타까운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근처 지방에 사는 두두(5)는 한창 고민 없이 뛰어놀아야 할 나이지만 남과 다른 외모 때문에 그럴 수 없다.

상반신을 뒤덮은 검은색 털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소년을 ‘짐승 소년’이라고 놀리기 때문.

소년의 어머니 두 링은 “아들이 태어날 때는 등에 아주 작은 반점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이 점이 점점 커져 온 몸을 뒤덮었다.”고 설명했다.

두두는 두꺼운 털옷을 입은 것처럼 목과 등, 팔에 검은털이 나 있다. 이 점은 점점 더 커지고 있으며 몇 년 뒤 얼굴을 포함한 몸 전체를 뒤덮는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담당 의사는 “희귀 피부 질환의 원인을 알 수 없다.”면서 “점점 더 점이 커지는 걸 막기 위해 대대적인 피부 이식수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부 이식수술을 받으려면 막대한 수술비가 들지만 두 두의 형편상 수술을 하기 어렵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남과 다른 외모 때문에 속상해 하는 걸 알면서도 돈이 없어서 수술을 못 시켜줘서 미안할 뿐이다. 누군가 도와주길 바란다.”고 눈물로 도움을 호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