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13번째 타이틀이 한글판 발매가 결정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이성욱)는 플레이스테이션3용 ‘파이널 판타지 XIII ’을 시리즈 중 최초로 한글화 해 오는 5월 발매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13은 이미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돼 국내 유저 상당수가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이에 SCEK는 기록적인 히트를 달성하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13을 한글판으로 발매해 더욱 폭넓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지난 1987년 패미콤용으로 첫 타이틀이 발매돼 플레이스테이션3까지 시리즈를 이어오고 있다. 이 타이틀은 신작을 내놓을 때마다 향상된 영상과 세계관, 스토리로 많은 고정팬을 확보하고 있는 롤플레잉 게임이다. 파이널 판타지13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성능을 잘 살린 비주얼과 배틀 시스템 등으로 주목을 끌었다.
사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