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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탕웨이 “‘만추’ 촬영 끝…감정 벗기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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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우 현빈과 중화권의 여배우 탕웨이가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가 지난 1일 미국 시애틀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

현빈과 탕웨이는 시애틀 근교의 위드비 아일랜드에서 마지막 촬영에 참석했다. 이날 촬영분은 탕웨이의 에필로그 신으로, 현빈은 촬영 분량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시간을 함께 보냈다.

탕웨이의 마지막 오케이 사인이 떨어지자 ‘만추’의 촬영 현장 관계자들은 배우들과 함께 샴페인을 터뜨리며 크랭크업을 자축했다는 후문이다.

현빈과 탕웨이는 “시애틀을 떠나고 싶지 않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탕웨이는 “‘만추’의 여운이 강해서 한동안 이 감정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만추’는 감옥에서 특별휴가를 나온 여자와 도망 중인 남자가 미국 시애틀에서 우연히 만나 3일 동안 벌이는 시한부 사랑을 담는다. 한국의 거장 감독 이만희의 동명원작을 계승한 ‘만추’는 한국 톱스타 현빈과 영화 ‘색계’의 히로인 탕웨이의 호흡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엠엔에프씨 / 사진설명 = (왼쪽부터) 현빈, 탕웨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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