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쁜남자’ 팀이 지난 4일 일본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등의 스틸 사진을 공개 했다.
’나쁜남자(연출 이형민)’는 국내 드라마 최초 일본 NHK의 공동제작과 더불어 2011년 NHK 공중파 프라임 타임(황금시간대)대 방송이 확정됐다.
일본 언론(교도통신, 주니치, 미에 신문 등)은 드라마 ‘나쁜남자’의 치열한 취재 열기를 보도하며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나타냈다.
이같은 열기에 부흥한 한가인은 일본 촬영지에서 유명배우인 토요하라 코스케로부터 일본어 특훈까지 받아 가며 본인에 극중 역할에 열의를 보였다.
이에 김남길은 “평소 호감을 느끼고 있던 배우 중 한명이 한가인이다. 이번에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나쁜남자 팀워크를 소중히 했다.
한편 3년 만에 안방 복귀 작으로 화제를 모은 한가인은 드라마 ‘나쁜남자’에서 신분상승을 꿈꾸는 여자 문재인역을 맡아 오연수와 함께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쁜남자‘는 5월 SBS에서 방송한다.
사진=(주)굿스토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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