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앞으로 독도 및 동해 알리기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장훈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2층에서 열린 ‘동해독도 고지도전’에 참석해 “올해 행사 일정이 많아서 더 많이 후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호사카 교수와 반크의 박기태 단장에게 2억원 지원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많이 망설였다는 김장훈은 “많은 도움을 부탁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전한 뒤 지금까지 동해 및 독도 프로젝트 진행과정과 성과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김장훈은 “전 세계 거의 모든 사이트나 지도 등에 독도가 다케시마로, 동해가 일본해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 일을 시작했다.”며 “처음엔 동해 표기가 3% 정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24% 정도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장훈은 “전략은 단순하다. 일본의 주장에 대해 반박할 자료를 만들고 세계로 들고 나가 설득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이 일은 한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각계각층의 연계가 있어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이 자리가 바로 그런 자리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올해 계획에 대해선 “일단 학술연구를 하는 곳에 파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액수는 약속 못 드리지만 올해 행사가 많아 많이 후원하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행사 말미에 김장훈은 “또 누군가가 후원해서 독도와 동해를 위해 일하는 무리가 많이 생긴다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많은 도움이 없다면 쉽게 이뤄질 수 없다. 부탁드리러 나온 자리다. 발 뻗고 자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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