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수장 양현석(41)의 열애 소식이 알려지자 연인인 이은주(29)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현석은 9일 소속사 홈페이지를 통해 “그룹 스위티 멤버인 이은주와 9년째 열애중이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특히 연예계 대표 노총각이자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의 첫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은주의 과거 활동 사진을 찾는 등 뜨거운 관심을 표하고 있다.
두 사람은 소속사 사장과 연습생 관계로 처음 만난 사이. 1981년생인 이은주는 지난 2002년 YG에서 걸그룹 스위티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2006년에는 원타임 출신의 송백경과 함께 무가당 멤버로 활동했다. 또 이은주는 젝스키스 출신인 이재진의 여동생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 무가당의 싱글 ‘오에오’ 이후 활동이 뜸했던 이은주는 현재 별다른 연예 활동 없이 자기 관리에 한창이다. YG 측 관계자는 “현재 일본어 공부와 함께 운동을 하기 위해 소속사를 오갈 뿐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아직 음반이나 연기 등 연예 활동도 계획된 것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인 시간을 주로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네티즌들은 이은주가 그룹으로 활동하던 시절 당시 촬영한 과거 사진들을 올리며 관심을 보내고 있다. 그중 이은주가 무가당 활동 당시 망사 스타킹을 입은 섹시 간호사로 분한 파격적인 콘셉트의 사진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속 이은주는 구릿빛 피부의 섹시한 이미지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12살 차이 띠동갑 사이인 두 사람은 9년째 비밀 연애를 펼쳐 화제가 됐다. 양현석은 깜짝 발표 글에서 “9년을 만나오면서 단 한 번도 다른 여자가 내 여자 친구보다 더 예쁘다는 생각을 안 했다. 평생 그녀의 반려자이자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고 싶다.”며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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