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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포스터속 한효주, ‘정갈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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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 (연출 이병훈, 김상협)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동이’ 포스터는 10일 ‘단체 컷’으로 한 메인 포스터를 비롯해 한효주가 등장하는 티저포스터 두 컷을 포함한 3종 포스터다.

메인포스터에 나온 수종(지진희 분)과 동의가 숙빈 의상을 하고 앞열에 배치됐다. 이어 장희빈(이소연 분)과 천수(배수빈 분), 인현왕후(박하선 분), 서용기(정진영 분) 등의 등장인물 모습이 담겨있다.

‘물 위의 동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이번 포스터는 ‘동의’(한효주 분)가 물위에 서있는 정갈한 모습 담긴 것.

제작진은 “한효주가 이 장면을 찍기 위해 끊임없이 발을 움직여 물의 파장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을 마친 후 한효주의 별명을 ‘다리 떠는 동이’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키워드는 ‘절제’와 ‘정갈함’, ‘물’, ‘모노로그’, ‘스토리(이야기)’라고 전하며 티저포스터 속 ‘두얼굴’인 노비 동이와 숙빈 동이가 대비를 이루는 모습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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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동이’는 9일 ‘파스타’ 종영이후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준비 미숙으로 한 주 미뤄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MBC ‘동이’ 포스터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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