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한 공형진은 현빈을 섭외했다. 평소 공현진이 현빈과 친분을 쌓아왔기 때문에 라디오 출연이 생소한 현빈도 출연을 쉽게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방송될 ‘씨네타운’에서 현빈은 자신의 출연작인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친구, 우리들의 전설’ 등 드라마 관련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평소 털어놓지 않았던 자신의 속 깊은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장동건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는 현빈과 공형진은 결혼을 앞둔 장동건과 고소영의 이야기를 다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장동건의 팬 미팅에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현빈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만추’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현빈은 ‘만추’에서 중국배우 탕웨이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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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