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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펀지 2.0’ 에 흡혈 악보가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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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연주하지 못한 죽음의 악보가 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스펀지 2.0’에서는 연주하는 순간 연주자의 손가락이 끊어지고 연주하기 위해서는 수십개의 손가락이 필요한 악보에 대한 미스터리가 파헤쳐진다.

’스펀지 미스터리-죽음의 왈츠’를 통해 공개되는 이 미스터리는 일명 ‘죽음의 왈츠’ 또는 ‘악마의 왈츠’라 불리며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의문의 악보 이야기다.

존 스텀프가 작곡한 이 곡의 정확한 곡명은 요정의 아리아와 죽음의 왈츠. 제목부터 오싹한 이 악보를 들여다보면 오선지 위로 빽빽하게 그려진 음표와 어지럽게 정리된 음악 기호들 사이로 음표를 형상화해 만든 “Help me”라는 문자와, 곳곳에 숨겨진 숫자 ‘6’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실제 연주 가능한 곡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가본 결과, 1초에 사분음표를 70번 연주할 수 있는 스피드와 7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어야 연주가 가능하다.

정말 이 악보는 연주할 수 없는 것일까?

열흘간의 고된 연습 끝에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죽음의 왈츠’ 완곡과 존 스텀프의 오랜 친구와의 화상인터뷰를 통해 밝혀지는 그에 관한 비밀들은 12일 저녁 8시50분 KBS 2TV ‘스펀지 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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