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장신영 “난 더 잘했어야 해”…자기평가 ‘냉정’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배우 장신영이 자신의 연기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서슴지 않았다. 영화 ‘무법자’에서 당찬 여형사 한소영으로 분한 장신영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무법자’(감독 김철한 제작 청강스토리) 언론시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신영은 “극중 내 연기를 보니 불편한 부분이 눈에 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특히 범인을 잡는 추격신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는 장신영은 “생각만큼 잘 해낸 것 같지 않다.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내 노력만큼은 사실이다. 여기에 의미를 두고 싶다.”며 씩씩하게 전했다.

이번 영화에서 장신영은 파격적인 스타일 변신을 시도해 시선을 모은다. 평소 긴 생머리와 단아한 모습을 선보여온 장신영은 ‘무법자’의 형사로 분하기 위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짧게 자른 머리와 털털한 패션을 시도했다.

한편 ‘무법자’는 경찰도 법도 심판하지 못한 이유 없는 살인을 향한 형사의 분노와 복수를 그린 영화다. 장신영 외에도 복수의 화신으로 변모하는 형사 역의 감우성과 그의 아내이자 사건의 피해자로 분한 이성민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추천! 인기기사
  • 병원서 강간·살해된 여성 의사, 생식기에 고문 흔적…동료 3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땅 밖으로 ‘묘한 것’이 나왔다…2m 길이 ‘매머드 상아’
  • ‘전설의 아틀란티스’ 발견?…수백만 년 전 ‘잃어버린 섬’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