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외주제작사 PD, ‘신불사’ 출연 미끼 금품 갈취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외주제작사 PD 신 모 씨(40)가 MBC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시켜주겠다고 금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10일 “신 씨가 지난해 2008년 8월 강남구 압구정동의 모 외주제작사 사무실에서 무명배우 조 모(34)씨 등 2명에게 모두 4천 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 씨는 “드라마에 출연시켜 줄테니 소개비가 필요하다.”며 접근 했고 금품을 챙긴 혐의다.

하지만 경찰조사결과 해당 제작사는 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말에는 A씨가 연기지망생들에게 방송국 PD을 사칭하는 수법으로 억대의 금품을 갈취하는 등 동일한 범죄가 꼬리를 물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상황이 어려운 제작사 PD등을 사칭해 금품을 갈취하거나 연예인 지망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비일비재 하다.”며 “경제와 취업이 불황인 점을 들어 연예계로 쉽게 진출시켜주겠다는 사기 행각에 각별한 주위를 요한다.”고 전했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재앙이다”…기름 15만톤 실은 유조선, 사흘 넘게 ‘활활’
  • 땅 밖으로 ‘묘한 것’이 나왔다…2m 길이 ‘매머드 상아’
  • “내 아내 강간할 男 구함”…남편이 약 80명 모집, 10년
  • “멸망의 징조”…‘1000년 넘은 피라미드’ 와르르 무너져,
  • 여중생에 ‘속옷 탈의’ 요구하는 의사들…“거부하면 검사 못
  • “26살, 혈액형 O형, DM주세요”…SNS에서 장기매매 성
  • 결국 지옥문 열렸다…“15만톤 실은 유조선서 기름 유출 시작
  • 변기에서 나온 대형 비단뱀에 ‘중요부위’ 물린 남성의 최후
  • 남편 포함 72명에게 10년간 강간당한 여성, 생생한 증언
  • (속보)푸틴, ‘치명타’ 입었다…러 수도, 우크라 대규모 공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