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세계 어린이들의 ‘나눔 선생님’ 된다.
김현주는 16일 서울 운현조등학교에서 열린 제 18회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발대식에 참석해 세계시민교육 강의를 펼친다.
이날 강의에서 김현주는 자신의 자원봉사 경험을 소개하며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을 향한 나눔을 강조할 예정이다. 앞서 김현주는 지난 1월 필리핀 현지 봉사활동을 진행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왔다.
또 김현주는 필리핀에서 만난 인연으로 1:1 후원을 하게 된 어린 소녀에게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현주는 “단순히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지구촌 어려운 이웃들을 좀 더 이해하고 존중하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주는 굿네이버스의 착한 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Buy’로 최근 출간한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 인세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굿네이버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