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스캔들 메이커인 린제이 로한(24)이 마돈나(52)의 남자친구에게 대시했다가 굴욕을 당했다.
마돈나의 28세 연하 남자친구인 브라질 모델 헤수스 루즈(24)는 지난 13일 파리의 유명 클럽에서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초청 DJ로 매력을 뽐냈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같은 시간 파리에 있던 린제이는 자신의 매니저에게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니 클럽으로 날 초대해달라.”는 메시지를 헤수스 측에 보냈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마돈나의 측근이 린제이에게 대신 연락을 취해 ‘고요한 엄포’를 놓았고, 헤수스 또한 어떤 답변도 주지 않아 린제이의 자존심을 구겨 놓았다.
한편 헤수스는 린제이에게 ‘바람’을 맞힌 뒤,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나는 결혼식만 올리지 않았을 뿐, 유부남과 다름없다.”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내 아버지는 내 나이에 어머니와 결혼했고, 어머니는 15세 때 나를 낳았다.”면서 “마돈나와 결혼하는데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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