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의 주연배우인 장서희와 고주원이 커플룩을 매치하고 등장했다.
18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산부인과’에서 극중 미묘한 감정에 서로 끌리는 혜영(장서희 분)과 상식(고주원 분)은 똑같은 커플신발을 신고 나온다.
이날 방송에서 상식은 미국에서 진행된 의학세미나에서 돌아와 혜영에게 찾아갔다. 하지만 혜영은 상식의 접근을 피하다, 결국 “미국으로 떠났던 당신이 많이 생각났다.”고 은근한(?) 고백을 했다.
그녀의 마음을 알게 된 상식은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었다. 그는 미국에서 사온 노랑 바탕에 하얀 줄무늬가 그려진 커플운동화를 선물하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했다.
당시 촬영 때 장서희와 고주원은 같은 운동화를 신고 다정하게 병원로비를 돌아다녔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두 사람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촬영도 했다. 실제로 사귀는 것처럼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