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3D 컨텐츠를 제작하는 방송 전문가를 대상으로 ‘2010 소니 3D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18, 19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돼 3D 라이브 방송을 위한 3D 카메라의 촬영ㆍ편집ㆍ모니터링 등의 과정을 시연한다. 또 3D 영상 제작에 사용되는 전문 방송 장비부터 3D TV,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아바타 등 3D 영화가 성공을 거두면서 3D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반면 현장에서 필요한 3D 영상 제작 전반에 관한 정보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3D 영상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방송되는지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3D 영상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라고 말했다.
사진= 소니코리아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