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스타’의 히로인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배우 공효진이 임순례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 ‘소와 함께 여행하는 법’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영화는 김도연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영화는 시골에 사는 노총각 시인이 소를 팔러 갔다 엉겹결에 소와 함께 친구의 장례식장으로 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효진은 극중 노총각 시인의 옛사랑 역을 맡아 그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공효진의 스크린 외출은 ‘미쓰 홍당무’ 이후 2년 만이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
사진=N.O.A 제공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