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의 아내이자 가수인 윤미래가 또 다시 새 신부가 된다.
윤미래는 오는 20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2’(이하 ‘프런코2’)에 출연해 우승한 디자이너가 만든 웨딩드레스를 직접 입었다.
이는 타이거JK가 아내를 위해 ‘윤미래의 웨딩드레스를 만들어달라’고 ‘프런코2’ 제작진에 부탁해 진행된 것.
윤미래는 “모든 신부의 로망인 웨딩드레스를 꼭 입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소원을 이뤄 너무 행복하다.”며 “평소 ‘프런코2’ 애청자였는데 나만을 위한 미션이 진행되다니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거JK는 “아내 윤미래는 결혼식 때 웨딩드레스를 못 입었다.”며 “당시 너무 미안했다. 윤미래가 웨딩드레스를 입을 수 있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특별한 미션을 받은 도전자들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흥미진진한 도전을 펼친다. 런웨이 심사에서 타이거JK가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해 남다른 패션감각과 위트있는 입담을 발휘할 예정이다.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