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주변인’을 발매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아웃사이더가 배우 김명민과 닮은꼴로 화제다.
아웃사이더와 김명민은 도플갱어라고 불릴 만큼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외모가 비슷하다. 뿐만 아니라 아웃사이더는 2집 ‘외톨이’의 앨범 타이틀이 ‘마에스트로’로 지휘하는 듯한 안무를 선보여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김명민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또 김명민이 작년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 환자를 연기하기 위해 20kg를 감량했던 것처럼 아웃사이더 또한 새 앨범 준비를 위해 단기간에 8kg를 감량했다. 이에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비슷해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외모만 닮은 것이 아니라 자기 분야에서 노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닮은 외모만큼이나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노력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있다.
이에 아웃사이더는 “2집 때부터 김명민씨 닮았다는 말을 들어서 영광스러웠는데 최근 콘셉트 때문인지 더 자주 듣고 있다. 실제로 한번 꼭 만나서 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