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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산부인과’ 카메오 왜 많나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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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3일 의학드라마 사상 최초로 산부인과를 다루며 화제 속에 첫 방송된 ‘산부인과’는 첫 회부터 현영과 이의정을 시작으로 14회에 이르는 동안 박재훈, 성지루, 한여운, 김미려, 위양호, 황효은, 김지혜, 이연경, 박보드레, 오아랑, 이일화, 최준용 등 무려 40여명에 이르는 카메오 대군단을 자랑해왔다.

이들 카메오는 임신과 출산 뿐만 아니라 낙태와 다운증후군, 성교육 뿐만 아니라 산부인과를 둘러싼 다양한 소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극의 완성도를 높히는데 일조해왔다.

특히 이들 연기자 중에는 현영과 이의정, 그리고 김미려, 김지혜 등을 위시한 개그우먼을 포함한 출연진이 대거 등장했는데 알고보니 여기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이현직 PD는 “드라마가 산모를 둘러싸고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 때문에 많은 사연들을 조금은 덜 무겁고 부담없게 전달할 방법을 찾다가 시청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밝고 톡톡튀는 연기자들 위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PD는 “한회 한회 다른 사연을 그려내기 위해 각각 다른 카메오 연기자를 찾는 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렵게 캐스팅 한 만큼 예상은 적중했다.”며 “산부인과가 드라마 사상 최초인 만큼 생소한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이것도 부담없이 잘 전달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산부인과’는 시청률 12%대(TNS 전국)로 수목드라마 2위를 지키고 있으며, 현재 마지막 방송 2회분을 앞두고 있다. 3월31일부터는 김소연, 박시후 주연의 ‘검사 프린세스’가 방영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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