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드라마로 복귀한다.
명세빈은 SBS 새 일일드라마 ‘세자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종영한 드라마 ‘궁S’ 이후 3년만에 새로운 작품을 맡게 됐다.
‘아내가 돌아왔다’ 후속인 ‘세자매’는 중년의 세자매와 젊은 세자매가 등장해 가족의 사랑과 갈등을 그리는 작품이다. 명세빈은 젊은 세자매 중 첫째 ‘은영’ 역으로 분해 바람기 많은 남편과의 시련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2007년 8월 결혼했던 명세빈은 5개월 만인 2008년 1월 이혼한 바 있다. 그간 몇 차례 드라마 복귀 설이 나오기는 했지만 출연을 거절하며 복귀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명세빈이 출연하는 ‘세자매’는 오는 4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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