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일명 ‘건어물녀’로 변신한다.
손예진은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리젠시 룸에서 열린 MBC의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 제작발표회에서 “감독님으로부터 ‘건어물녀’ 이야기를 들었다.”며, “지금껏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코믹스럽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건어물녀’는 일본만화 ‘호타루의 빛’에서 유래한 말로 집에서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맥주와 오징어 등 건어물 안주를 즐기는 여성을 가리키는 신조어.
실제 극중에서 손예진은 털털하고 잘 꾸미지도 않는 박개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 오는 31일 밤 9시 55분에 첫 전파를 탄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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