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아시아의 스타 오다기리 죠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배두나는 25일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공기인형’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오다기리 죠는 친구의 남편이다. 사적인 자리에서도 만난 적 있다.”고 밝혔다.
배두나 주연의 ‘공기인형’에 인상깊은 조연으로 출연한 오다기리 죠는 배우 카시이 유우의 남편이다. 배두나는 2006년 야마시타 노부히로의 영화 ‘린다 린다 린다’에 카시이 유우와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았다.
배두나는 오다기리 죠를 장난꾸러기라고 소개했다. 그는 “오다기리 죠가 내 입술에 립스틱을 칠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컷 사인이 나면 삐뚤게 그렸다.”고 웃으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두나가 공기로 가득 채워진 인형 ‘노조미’로 분해 열연한 영화 ‘공기인형’은 4월 8일 개봉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영화 ‘공기인형’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