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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엠 “6년간 설움…죽을 각오로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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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정환의 스캔들로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엠투엠(MtoM)이 지난 18일 디지털싱글 ‘괜히 내가’를 발매하고 6년간의 설움을 잊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004년 3월 MBC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 OST에 삽입되며 인기를 얻은 동명곡 ‘사랑한다 말해줘’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엠투엠은 이후 ‘세글자’, ‘새까맣게’ 등을 통해 정통 R&B그룹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비슷한 음색의 SG워너비와 한솥밥을 먹으며 늘 2인자에 머물러야 했다. SG워너비보다 먼저 음반을 준비했지만 발매가 두 달 정도 늦어지며 데뷔도 늦어졌고 결국 비슷한 장르의 노래를 하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빛을 보지 못한 것.

한 관계자에 의하면 엠투엠은 올해로 데뷔 6년 차지만 그 동안 케이블, 공중파 음악 방송에 출연한 횟수를 모두 합쳐도 10회 남짓일 정도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엠투엠의 막내 정환은 “각종 음악방송, 라디오, 예능 등 음악프로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여러분 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께 엠투엠의 노래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 같아서 설렌다.”며 “힘든 일이 있더라도 꿋꿋하게 헤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새 소속사와 새 멤버, 우리는 또 다른 길의 시작점에 서 있다. 전과 다르게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며 그 동안의 설움은 모두 잊고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엠투엠은 26일 6시 3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인기 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정환은 치근 인기 걸그룹 멤버와 2년간 교제해오다 결별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고 이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안그래도 힘들어하고 있을텐데… 더 힘들어하고 있진 않을지 마음이 무겁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팝업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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