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2AM의 조권이 원더걸스 선예와 지하철에 노숙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3’의 ‘찬란한 식탁’ 코너에 출연한 조권은 “나는 선예를 위해 눈물까지 흘렸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조권은 연습생 시절 너무 배가 고파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돈가스를 먹었는데 이 때문에 수원 갈 버스비 1300원이 없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때 조권은 친한 친구이자 같은 소속사 소속인 선예에게 전화를 해 1300원을 받았으나 이제는 선예가 돌아갈 차비가 없는 상황.
조권은 “결국 우리는 지하철역에서 서로에게 기대어 밤새 잠들었다. 그 때가 연습생 6년째 되던 해였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조권은 가수로 데뷔해도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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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