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현장르포 동행’ 에 1억원을 기부했다.
29일 KBS강태원 복지재단(이사장 손봉호)에 따르면 이승기와 소속사인 후크 엔터테인먼트가 KBS 1TV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현장르포 동행’ 은 한국사회 ‘신빈곤’ 현실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로서 불우한 이웃들이 삶의 고비를 이겨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KBS 강태원 복지재단은 1억원을 ‘이승기와 함께하는 동행’ 이라는 기금으로 ‘현장르포 동행’ 출연자들에게 매주 10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기와 소속사 대표는 몇 해 전부터 ‘현장르포 동행’ 를 열심히 시청하며 몇몇 출연자에게는 개인적으로 후원을 해왔다.
이승기는 바쁜 방송 활동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을 못 보면 반드시 다시보기를 통해 시청하는 열혈팬 이기도 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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