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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상]소시-브아걸, 걸그룹 최다관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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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각각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걸그룹 중 최다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지’(Gee)로 올해의 노래상과 함께 네티즌선정 ‘올해의 음악인’에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의 인기에 힘입어 ‘2009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2009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2009년 최고의 가수로 등극했다.

브아걸은 정규 3집앨범 ‘Sound G.’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고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는 해당부문 최우수곡으로 선정돼 소녀시대와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ound G.’는 침체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 걸그룹 전성시대의 화룡점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브라카다브라’는 시건방춤 열풍을 일으키는 등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반면 카라는 ‘미스터’로 팝부문 최우수 노래, ‘허니’로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최우수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2NE1 역시 올해의 신인, ‘아이 돈 케어’로 알앤비&소울 부문 최우수 노래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지만 아쉽게 수상엔 실패했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라디오PD, 방송작가, 기자, 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산에, 이지형, 로다운30 with 신윤철, 라벤타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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