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이미숙-문근영, 모녀파워로 ‘신데렐라’에 첫승 선사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수목극 대격돌의 첫 승리를 ‘신데렐라 언니’가 장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 31일 방송된 KBS 새 수목극 ‘신데렐라 언니’ 1회분은 16.7%를 기록했다. 단숨에 수목극 1위 자리를 꿰찬 셈이다.

첫 포문을 연 ‘신데렐라 언니’ 1회 분에서는 이미숙-문근영의 ‘모전여전’ 카리스마가 빛을 발했다. 31일 방송된 첫회 분부터 두사람은 ‘원조 팜므파탈’과 ‘독설 은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소름돋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국민 배우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원조 팜므파탈’ 송강숙(이미숙)은 술 취한 털보 장씨에게 어깨를 드러내며 소리 질러 대거리를 하는 가하면, 자신의 손을 잡고 막무가내로 도망쳐 나온 딸 은조(문근영)에게 “나쁜x” “도둑x” 이라는 욕지거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 송강숙의 면모는 ‘대성 참도가’의 수장 구대성(김갑수)을 만나면서 180도 달라졌다. 구대성 앞에서는 촌스러운 도발미를 벗고 여성스러운 롱드레스를 입은 채 극존칭어를 쓰며 조신한 웃음을 짓는 진짜 여자의 모습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숙은 이날 방송을 통해 구대성 유혹 작전을 펼치느라 자전거를 발로 차는가 하면 ‘대성 참도가’의 위용을 본 후 “왜이리 머냐?”고 투덜대던 말투를 갑작스레 부드럽게 바꾸는 등 코믹한 모습도 선보여 남다른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얼음공주’ 은조 역의 문근영은 첫 등장부터 임팩트 있는 모습을 선보여 관심을 집중시켰다.

젓가락으로 머리를 휘감은 채 무표정한 표정으로 꾸역꾸역 밥을 먹고 김치를 담그는가 하면, 도망치고만 싶은 여자이자 엄마인 송강숙에게 지지 않고 소리를 지르고, “마지막이 아니면, 날 제발 놔 달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새 아빠 구대성 앞에서도 독기서린 눈빛을 쏘던 모습은 ‘독설 근영’으로의 모습을 두드러지게 했다.

시청자들은 “문근영이 평소 TV 나오면 예쁘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이 드라마보고 예쁘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 “역시 국민 여동생다운 당찬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처음부터 계속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정말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연기자들의 연기가 빛났던 것 같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사진=3HW Com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최악의 성범죄 터졌다…아내에게 ‘약 500명 성매매’ 강요한
  • “남자 구실 못 하게”…10대 딸에 ‘몹쓸 짓’한 남학생을
  • “잠수함 팔러 간 줄 알았더니”…韓·캐나다, 첫 단독 해상훈
  • 전쟁 중 생리 시작하면 생기는 일…이란 전쟁의 나비 효과,
  • “천궁만으론 부족했나”…韓, 패트리엇 이어 SM-6까지 사들
  •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 9살 딸을 ‘어린 신부’로 판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아프
  • “여기서 했다간 병원 갈 수도”…의사가 말린 성관계 장소 7
  • 바다 위 원자력발전소…美 핵 추진 항공모함 포드함, 전력 생
  •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