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수빈이 최근 발표한 정규 1집 타이틀 곡 ‘여자가 담배피는 게’ 가 가요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여자가 담배피는 게’ 는 발매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일각에선 가사가 자극적이라며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수빈의 기획사인 케이피 컨텐츠 관계자는 4일 “노래를 가사와 함께 끝까지 들어보면 이별의 아픔을 돌려서 표현한 것이기에 충분히 공감하고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면서 “가수의 생활과는 별개인 음악 자체로만 이해해달라.”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수빈도 “실제 술을 한잔도 마시지 못하고 담배 냄새는 맡기만 하면 목이 아플 정도다.” 며 “주위의 반응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 고 해명했다.
이번 정규 앨범에는 많은 남자들의 분노를 사게 했던 노래 ‘너 다시 군대가’ 도 수록돼 있어 논란이 증폭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편 수빈은 지난 3월 29일 정규 1집 타이틀곡 ‘여자가 담배피는게’ 를 발표했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모든 음악 사이트 순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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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