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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스리랑카 피해 지역 “지구촌 희망 학교 건립”

작성 2010.04.05 00:00 ㅣ 수정 2010.04.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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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은 국제아동후원단체 플랜한국위원회와 함께 스리랑카 제5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다음 한남동 사옥에서 다음 최세훈 대표이사와 락시타 라트나야케(Lakshitha Ratnayake) 주한 스리랑카 대사, 플랜한국위원회 이상주 대표 등이 참석해 스리랑카 모나라갈라지구 내 팔라웰라 종합학교의 건물 증축 및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것.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제 3세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 꿈과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6년 캄보디아와 2007년 네팔, 2008년 방글라데시, 2009년 베트남에 이어 다섯 번째 맞이했다. 또한 학교 신축 및 운영에 필요한 기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바자회 등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했다.

스리랑카 모나라갈라 지구는 26년간의 내전으로 삶의 터전에 큰 피해를 입은 소외된 지역이며 ‘팔라웰라 종합학교’는 이 지역 유일한 학교로 식수시설 부족과 수인성 질병이 만연해 어린이들의 위생과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고 있는 곳

이에 따라 다음은 내년 1월까지 팔라웰라 종합학교에 교실 5개와 화장실 6개를 포함해 건물을 신축하고 학교 기자재를 제공, 낙후된 학교 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어 우물과 정수 시설을 포함한 식수시설과 놀이터를 제공, 교육환경 개선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 팀장은 “스리랑카 어린이들이 새롭게 건립될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다음 역시 일대일 결연 및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설레는 휴가’ 제도 등을 통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지역 학생들을 후원하고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다음커뮤니케이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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