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동료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매거진은 지난 2일(현지시간) 버틀러가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제니퍼 애니스톤의 엉덩이를 만지고 있는 사진에 대해 언짢아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달 27일 버틀러가 파리에서 영화 홍보차 팬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애니스톤의 엉덩이에 손을 갖다 댄 장면.
보도에 따르면 제라드 버틀러는 당시 “내 손이 진짜로 애니스톤의 엉덩이에 닿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카메라 앵글 방식 때문에 그렇게 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실 사진을 아직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라드 버틀러는 최근 불거진 애니스톤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버틀러는 “만약 내가 진짜 제니퍼와 사귀고 있다면 흔쾌히 공개했을 것이다. 열애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사진 = 영화 ‘바운티 헌터’ 스틸컷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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