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민낯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 게시판 등을 통해 팬들에 의해 직접 공개된 애프터스쿨의 공항 사진들은 평범한 티셔츠 차림에 화장기가 전혀 없는 얼굴로 수속을 밟고 있으며, 이곳 저곳을 다니며 스태프들과 장난을 치는 이들의 일상적인 모습이 담겨있다.
평소 애프터스쿨이 섹시하고 파격적인 무대 의상들을 주로 선보인 반면, 이 사진에는 무대 밖 청순하고 수수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멤버 나나는 슈퍼모델 출신 답게 평범한 스타일에서도 훤칠한 키와 멋진 라인의 몸매를 빛내는 패션센스를 선보여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멤버들 모두 패션모델을 해도 되겠다”, “평범한 옷인데 애프터스쿨이 입으면 화보가 되는 것 같다”, “일상 모습을 보니 더욱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지난달 25일 온라인을 통해 ‘뱅(Bang)’을 공개한데 이어, 오는 10일 MBC ‘쇼음악중심’과,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방송에 설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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