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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韓 보브와 ‘中 짝퉁논란’ 오해 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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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김희선이 중국의 화장품 브랜드 ‘짝퉁 보브’ 모델 논란과 관련해 문제를 제기한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 보브(VOV)와 오해를 풀었다.

김희선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신우 측은 7일 “김희선이 중국 화장품 브랜드 란슈(란쉐)의 광고 모델이 된 것과 관련해 한국 보브 측이 상표권을 도용한 회사의 제품이라는 주장이 있어 진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란슈와 모델 계약을 체결한 김희선은 한국 보브 측이 “란슈는 한국 보브 상품권을 카피하고 도용한 야스를 모회사로 두고 있는 회사”라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희선 소속사 측은 “란슈와 중국 보브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신우 관계자는 “조사 결과, 김희선이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건실한 기업이며, 한국 보브의 상표권을 도용한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야스라는 곳과는 개별 법인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문제를 “김희선과 한국 보브의 오해에 기인해 벌어진 이번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은 문제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선이라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법무법인 신우에서 공식 자료를 배포해 사건을 종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보브의 상표권을 무단 도용하고, 김희선의 사진을 허락 없이 사용한 중국 인터넷 사이트에 대해서는 김희선 측과 중국 란쉐 광고주, 한국 보브가 긴밀히 협조해 초상권 무단 도용에 대한 공동 대응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 란슈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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