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노인발 씻긴 ‘천사’ 中대륙을 울리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노인의 아픈 발을 손수 씻겨준 중국 여성이 인터넷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단발머리를 한 이 여성은 최근 장시성 난창의 시장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의 발을 씻겨주는 모습이 포착돼 인터넷에서 ‘천사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의 이름은 판 후이. 시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할머니의 발을 보자 그 다음날 피부에 좋다는 약초를 달인 물을 가져와 할머니 발을 씻겨줬다.

이 여성이 할머니의 발을 씻기는 사이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일부는 휴대전화기를 꺼내 그녀의 선행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러나 “부끄럽다.”며 발을 씻는 것을 마치자 마자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의 친구라고 밝힌 여성 주란은 “채소를 파는 할머니의 발을 본 후이가 가슴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 피부 관리를 전공한 그녀는 그 다음날 할머니를 치료하려고 직접 약초를 달여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에 당시 모습을 담은 사진과 목격담이 오르자 네티즌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판의 선행을 칭찬하며 그녀를 찾았다. 한 네티즌은 “점점 각박해져가는 세상에서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데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핵 투발 가능’ F-35A까지 움직였다…미군 전력 증강 카
  • 현금 쌓아두고 두 아내와…대저택 사는 ‘일부다처’ 일본인 가
  • ‘흑인 딸’ 출산한 백인 부부의 황당 사연…원인은 ‘외도’가
  • 한국 F-15K 전투기, 4조원 들여 ‘환골탈태’…“보잉과
  • 학생과 성관계 맺은 美 교사 유죄…한국도 ‘성적 학대’ 판단
  • 아내 셋·자녀 11명…‘일부다처 실험’ 日 유튜버, 수익 끊
  • 강도에 다리 절단된 20대…알고보니 ‘장애인 전형’ 노린 재
  • “눈빛 하나로 남편 조종한다?” 50억 번 中 ‘유혹 강의’
  • 신혼 첫날 얼굴 긁혔다는 남성…혼수금 2000만원 반환 요구
  • “BMW가 왜 이래?” 중국 노인 울리는 ‘500만원’ 짝퉁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