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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 2안타 2득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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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3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기분 좋은 첫 승을 따낸 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추추트레인’ 추신수도 펄펄 날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타석 3타수 2안타 2득점에 도루도 2개를 성공시키며 팀의 5-3 승리를 견인했다.

상대 선발이 사이영상을 수상한 적 있는 제이크 피비였다는 점에서 추신수의 분전은 더 의미가 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는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 났고,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추신수는 4회에도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안타가 터진 건 7회 네 번째 타석. 3-3 동점 상황에서 선투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화이트삭스의 2번째 투수 랜디 윌리엄스를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 냈다. 추신수는 후속 타자 맷 라포타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고, 이 득점은 결승점이 됐다.

추신수의 활약은 9회에도 이어졌다. 화이트삭스의 마무리투수 바비 젠크스를 상대로 3루수 앞 내야 안타를 쳐낸 것. 이로써 추신수는 올 시즌 첫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어 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선발투수 파우스토 카우나의 6이닝 3실점 호투와 추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5-3으로 누르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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