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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불어 좋은날’ 서효림, 가짜임신 들통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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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의 서효림이 가짜 임신사실이 들통 나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지난 7일 방송된 ‘바람 불어 좋은 날’에서 만세(서효림 분)는 시어머니 연실(나연희 분)에게 몇 번의 위기 끝에 결국 가짜 임신 사실을 이실직고하고 말았다.

이날 방송에서 만세와 상준(강지섭 분)은 연희가 “산부인과 정기 검진을 받으라.”고 미리 병원을 예약해 둔 것을 “만세 친구가 간호사로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겠다.”고 해 한 번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만세의 친구가 간호사로 있다는 산부인과의 원장 홍박사와 연실은 친분이 있는 사이. 결국 검사를 받지 않은 만세는 연실의 추궁에 못 이겨 가짜 임신임을 실토하고 시댁에서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서효림은 지난 주 촬영에서 시어머니한테 쫓겨나지 않기 위해 매달리는 연기에 열중한 나머지 따귀를 맞는 장면도 아픈 줄 모르고 진행해 한쪽 얼굴이 빨갛게 부어오르기도 했다.

서효림은 “탐탁지 않은 며느리였는데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결혼했으니 내가 어머님이라도 배신감을 느꼈을 것 같다.”며 “시댁에서 쫓겨나 상준오빠와도 견우와 직녀처럼 떨어져 지내야 하는데 시어머니랑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 = 웰메이드 스타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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