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박명수 두데’ 깜짝 전화상담 한 스타는 ‘조권’

작성 2010.04.08 00:00 ㅣ 수정 2010.04.08 20:42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2AM 조권이 특유의 ‘깝’을 다시 발휘했다.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청취자 행세를 하고 깜짝 전화 상담을 받은 것.

조권은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명수입니다’에 전화 상담을 신청했다. 조권은 박명수와 통화를 마칠때 까지 정체를 숨기고 능청스럽게 대화를 이어갔다.

조권은 “고민이 있다.”며 진지하게 입을 연 후 “오늘이 부인과 혼인한지 200일이라 청혼가, 커플링 등 이벤트를 마련해줬다. 하지만 사랑하는 아내가 전혀 좋은 티를 안낸다.”고 무거운 목소리를 냈다.

이에 박명수는 “안타깝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아내 분이 진심으로 즐겁지 않았던 것 같다. 부인을 잘 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봐라.”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조권은 통화가 끝날 무렵 “사실 난 박명수를 안다. 나의 정체를 정말 모르겠냐?”라고 눈치를 줬지만 박명수는 “당신이 날 안다고 해서 나도 알아야 하나”라고 말하며 끝까지 조권임을 몰랐다.

한편 조권은 이날 방송 직전 자신의 블로거에 “‘박명수의 두시의 데이트’ 들으세요”라며 깜짝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아내와 24세 스님 신분 양아들의 불륜 현장 촬영한 태국 남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