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치른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감성적인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첫 미니음반 타이틀곡인 ‘비켜줄께’ 뮤직 비디오는 사전에 예고한 대로 멤버 4명이 전원 직접 출연했으며 배우 이다해가 참여해 애절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영상 속 멤버들은 애틋한 사랑의 느낌과 이별이 주는 아픔의 의미를 담아 직접 노래를 불렀고, 이다해는 뛰어난 감성 연기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이별을 통보하는 정엽의 전화하는 장면을 시작으로 이다해의 눈물과 대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영준의 자조 섞인 웃음, 성훈과 나얼의 애절한 모습 등이 곡의 느낌을 더욱 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흑백과 컬러 버전, 두 가지로 제작돼 빈티지 하면서도 감각적인 모노톤의 영상을 표현, 한층 더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풍기고 있다.
소속사 산타뮤직 측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흑백톤의 모노 버전과 컬러버전 두 가지로 같은 영상이지만 다양한 느낌을 전달해 보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비켜줄께’는 다른 이에게 연인의 자리를 넘겨주겠다는 쿨하면서도 직접적인 가사를 담고 있는 곡으로 정엽, 영준, 성훈의 감성적인 보컬로 시작해 나얼의 격정적인 보컬로 고조되는 곡의 흐름이 R&B 발라드의 정수를 느끼게 한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5월 21, 22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제 1체육관(체조 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 = 산타뮤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