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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美시장 진출 본격화

작성 2010.04.09 00:00 ㅣ 수정 2010.04.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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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은 삼성전자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북미 정식 서비스를 오는 6월 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던파 북미 지역 서비스는 넥슨그룹의 북미법인인 넥슨 아메리카가 맡고 있으며 작년 9월부터 현지에서 ‘던전 파이터 온라인’이라는 명칭으로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오플에 따르면 던전 파이터 온라인은 공개 테스트 기간동안 유저 데이터 및 피드백 등을 통해 기술적인 문제들을 보완했으며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네오플에서 던파 북미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이정욱 팀장은 “공개 테스트 기간동안 북미 지역의 유저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가져줘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 진행될 정식 서비스 때 유저들이 좀더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미국 동부 지역 서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던파는 현재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대만을 포함해 북미지역까지 총 5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중국 동시 접속자수 22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네오플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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