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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 이태성-김유미 재결합에 이연두 하차

작성 2010.04.10 00:00 ㅣ 수정 2010.04.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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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두의 하차로 이태성과 김유미의 재결합이 본격화됐다.

9일 방송된 MBC ‘살맛납니다’(극본 박현주 연출 김대진 강대선) 118회에선 유진(이태성 분)이 혜원(이연두 분)에게 민수(김유미 분)와의 재결합을 알렸다.

유진은 공원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는 혜원을 찾았다. 혜원은 “가끔 머리 혼란스러울 때 이렇게 밖에서 농구하면 마음이 가라앉는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혜원은 “그때보다 표정이 좋아졌는데 무슨 일이냐”며 유진에게 물었다. 유진은 “이런 말 하는 것 우습지만 매듭은 져야할 것 같아서요”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나 집사람하고 재결합합니다. 진작 말씀 드렸어야하는데, 일이 갑작스럽게 진행됐어요.”

혜원은 “선배는 역시 이 시대의 마지막 로맨티스트예요. 아~ 속상해요. 왜 멋있는 남자들은 항상 짝이 있는 거죠”라며 서운함을 표했다. 이어 혜원은 “암튼 선배 먼저 만나지 못한 게 약 오르지만 부인하고 행복하시길 빌게요”라고 유진과의 이별을 쿨하게 정리했다.

민수와의 재결합을 축하해주는 혜원의 모습에 유진은 미안함과 고마움이 교차했다. 한편, 유진은 풍자(고두심 분)에게 혼인신고서를 보여주며 재결합을 허락받았다.

‘살맛납니다’는 시청률(TNmS) 서울수도권 기준 22.1%, 전국 20.3%로 일일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살맛납니다’는 주중 시청률 연속 1위를 고수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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