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택연이 ‘패밀리가 떴다2’에서 봉선에게 ‘애교 일일 과외’ 를 받아 시선을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서 패밀리는 소리의 고장 전남 보성에서 판소리 신동들과 함께 명인에게 ‘판소리’ 와 ‘남도 민요’를 전수 받았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계속된 녹화에서 패밀리들은 ‘놀부가’ 중에서 놀부가 마당쇠에게 글을 배우는 부분을 패러디 해 다양한 상황극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신봉선이 짐승남으로 불리는 택연에게 ‘애교’를 가르친 것. 상황 상 신봉선이 하는 모든 것을 그대로 해야 했던 택연은 처음 당황한 듯 쑥스러워 하다가 이내 곧잘 흉내를 내서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택연은 ‘애교 있는 전화 받기’부터 ‘뽀뽀 유도하기’ ‘귀엽게 안기기까지 평소 짐승남의 이미지를 갖고 있던 모습과 상반된 다른 작살 애교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 = SBS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