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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녀’ 제시카 고메즈, 韓영화서 정준호의 ‘연인’

작성 2010.04.12 00:00 ㅣ 수정 2010.04.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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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몸매’라는 찬사를 받는 톱모델 제시카 고메즈가 한국영화를 통해 첫 스크린 점령에 도전한다.

영화 ‘조지와 봉식’의 제작사 메가픽처스JC는 12일 “제시카 고메즈가 ‘조지와 봉식’에서 정준호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고 말했다. 극중 제시카 고메즈는 조지(정준호 분)의 미국 LAPD(LA 경찰) 시절 동료이자 연인 역할로 출연할 예정이다.

제시카 고메즈는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외모와 아름다운 체형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CF,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화 출연을 앞둔 제시카 고메즈는 “최근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한국 영화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고 첫 배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지와 봉식’은 할리우드에서 통할만한 매력적인 시나리오”라며 영화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신현준과 정준호 콤비가 뭉친 코미디 영화 ‘조지와 봉식’은 어릴 때 미국으로 건너가 경찰이 된 조지와 한국토종 시골형사 봉식(신현준 분)의 좌충우돌 사건 해결을 그린다. 크랭크인을 앞둔 ‘조지와 봉식’은 현재 촬영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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