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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유준상과 ‘음주촬영’...홍상수 영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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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에게 술을 가르쳐준 사람이 홍상수 감독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준상은 원래 술을 전혀 못 마셨지만 2009년 홍상수 감독과 ‘잘 알지도 못하면서’를 촬영하면서 음주를 시작했다고.

음주장면에서 실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것으로 유명한 홍상수 감독은 신작 ‘하하하’에서도 ‘음주촬영’을 이어갔다. 오는 5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하하하’에 출연한 유준상은 청계산에 자리잡은 한 막걸리집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김상경과 기분좋게 술을 마시며 촬영을 진행했다.

이 촬영분은 극중에서 문경과 중식이 만나 우연히 얼마 전 둘 다 통영에 갔다 온 것을 알게 되면서 여행 이야기를 안주 삼아 막걸리는 마시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움직이는 영상이 아닌 좋은 기억만 담은 스틸로 남아 영화를 장식한다. 영화 ‘하하하’는 이 스틸컷으로 시작한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는 김상경, 유준상 외에도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 기주봉, 김영호 등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개봉은 5월 6일.

사진=영화 ‘하하하’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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