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다이어트 열풍이 거세게 부는 가운데 SBS ‘스타킹’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던 12명이 전원 100일만에 도전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스타킹’ 예고편에는 100일간 힘겨운 체중감량에 도전했던 12명의 모습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고혈압을 앓고 있던 김성수씨는 141kg에서 40kg 가까이 감량에 성공했다. 이는 앞선 방송의 김정원씨가 세운 30kg 감량을 뛰어 넘는 기록.
비만으로 인해 ‘다낭성 난소증후군’이라는 병에 걸려 치료조차 힘들었던 박하연씨는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병원 치료가 가능해졌다.
이들이 모두 도전에 성공하자 이들을 지도한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도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숀리는 “보통 3~4명 정도 낙오하는데 12명 모두가 성공한 적은 처음”이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들의 성공스토리는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SBS ‘스타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