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아나운서가 ‘품절녀’였다고?”
지난 10일 웨딩마치를 울린 이주연 MBC 아나운서가 뒤늦게 네티즌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주연 아나운서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광림교회에서 두 살 연하인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일가친척과 동료 아나운서들만 모인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주연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이주연의 영화음악’를 통해 “이제는 나도 품절된 여자다.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주연 아나운서의 개인 미니홈피에 방문 중이다. 네티즌들은 “‘품절녀’가 된 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결혼식을 비밀리에 진행한 거 아니냐. 한참 후에 결혼 소식을 들어서 안타깝다.” “노처녀란 딱지를 떼서 다행이다. 즐거운 가정을 이뤄라.” 등 축하하는 댓글을 올렸다.
한편 이주연 아나운서는 지난 1995년 MBC에 입사해 ‘뉴스데스크’와 ‘지구촌 리포트’, ‘행복충전 내일은 맑음’ 등을 진행했다. 현재는 오전 2시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장기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이주연 아나운서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