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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임요환 열애...네티즌 “축하해!”

작성 2010.04.13 00:00 ㅣ 수정 2010.04.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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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가연(38)과 프로 게이머 임요환(30)이 결혼을 전제로 2년째 열애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오후 임요환의 미니홈피에는 네티즌들이 남긴 축하의 메시지로 도배됐다. 네티즌들은 “연인 김가연과 결혼은 언제 할 예정인가.” “축하한다. 이제 품절남이 됐구나.”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평생 함께 하길 바란다.” 등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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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는 지난달 4일부터 ‘사랑해’ “품절! 임자 있음”이라는 글귀가 담긴 마크가 장식되어 있다. 또 귀여운 남녀 캐릭터가 풍선을 들고 뽀뽀를 하는 장면도 담겨 있는 등 현재 임요환과 김가연이 달콤한 로맨스를 즐기고 있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특히 김가연은 지난 11일 그룹 SES 멤버 출신인 슈의 결혼식장에서 부케를 받아 임요환과의 결혼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13일 두 사람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2008년 말 김가연과 임요환은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

사진 = 김가연, 임요환 미니홈피 사진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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